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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윤하(4964)님의 글: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올 때 조용히 꽃을 피우는, 그래서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

황윤하(4964)서울 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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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올 때 조용히 꽃을 피우는, 그래서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드러내는 달맞이꽃...큰 울음 참아내며 촛농처럼 울음 간직한 채 고요히 새벽을 맞이하는 달맞이꽃 대표님의 오래된 시를 가져와 봤습니다. ====================== 정청래입니다. 못 쓰는 시 한수 써 봤습니다 (2008.07.21) 달맞이 꽃 당신 아침이슬 머금고 새벽을 흔드는 당신은 밤새 달빛노을 여울목에 서서 큰 울음 참아내는 달맞이 꽃 아침 해가 떠오르면 옥수수처럼 고르고 외씨처럼 상큼한 고운 이 감추려 당신의 입술을 닫는다. 나뭇잎에 쏟아져 앉은 햇빛을 벗 삼아 분주한 일상들이 숨이 차고 세상살이 요란하게 한숨지을 때 고단한 달맞이 꽃 눈을 비비네. 뜨겁던 태양 서산에 붉게 물들이면 흙 묻은 삽 씻으며 늙은 농부 담배 한 대 피워 물고 어둠이 세상을 덮는다. 아침이슬 머금고 새벽을 마중 가는 달맞이 꽃 당신 촛농처럼 울음 간직한 채 옷매무시 바로하고 집을 나서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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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윤하(4964)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올 때 조용히 꽃을 피우는, 그래서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드러내는 달맞이꽃...큰 울음 참아내며 촛농처럼 울음 간직한 채 고요히 새벽을 맞이하는 달맞이꽃 대표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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